토론토에서 돈벌기 – 캐나다 직장 구하기/ 캐나다 취업

캐나다에서 2년제 이상의 학교를 졸업하면 3년의 워킹퍼밋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의 학교에 가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제 졸업한 학생들은 3년간 캐나다 직장을 구해 일 경력을 쌓아 영주권 점수를 높여 나간다. 내가 대학에서 공부한 전공과 관련된 곳으로 취업을 한다면 내가 배운 것을 바탕으로 일을 할 수 있으니 조금 더 적응 하기 쉽겠지만, 꼭 전공과 관련된 쪽으로 취직을 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에서 취업을 하여 일을 한다고 해서 모두가 영주권에 지원할 자격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직종 또는 직급이 영주권 점수에 영향이 가고, 3년간 일을 하여도 영주권에 지원할 조건이 되지 않으면 영주권을 지원해 줄 회사를 찾아야 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만약 3년 후 영주권 조건을 맞추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된다면 미리 LMIA 등 영주권을 지원해주는 회사를 찾아 취업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럼 캐나다에서는 어떻게 취업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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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직장구하기/ 취업 방법

<학교/ 교수님 추천>

모두에게 해당되지는 않지만 수업성적이 좋고 교수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였다면, 교수님이 나를 추천하여 취업의 기회를 받아볼 수도 있다. 교수님들 중에는 실제로 전공 관련하여 일을 경험한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인맥도 있을 것이고, 해당 회사의 구인공고 소식을 전해들으면 몇몇 학생들을 추천하여 기회를 마련해주기도 한다. 회사에서도 믿을만한 사람이 추천한 것이고, 학생도 취업의 기회를 얻으니 서로 좋은 것이다.

매번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성적을 유지한다고 해서 손해 볼 일을 없으니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성적관리를 해두는 것이 좋다.

또는 학교 커뮤니티에 구인광고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다른 온라인 사이트에 없는 구인광고글도 많이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아야 하며, 나의 경우엔 학교 이메일로 새로운 구인광고가 올라올 때마다 소식이 오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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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indeed 구인광고>

Indeed 는 아르바이트 뿐만 아니라 취업을 할때에도 굉장히 많이 쓰이고 있는 사이트이다. 내가 원하는 직업, 포지션, 위치 등을 검색한 후 관심있는 구인광고를 클릭해보면, 시급/연봉, 일하는 시간, 업무 등의 자세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Indeed 사이트에 이력서를 등록하여 온라인으로 쉽게 지원할 수 있으며, 이력서를 공개하여 구직중이라고 설정해두면 내 이력서를 보고 관심있는 회사들이 먼저 연락오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연락처가 바뀌었다면 반드시 업데이트를 하여 연락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Indeed 링크 : https://ca.inde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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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in 등록>

취업을 위한 SNS 라고 할 수 있다. 구인광고 뿐만 아니라, 내가 관심있는 회사를 Follow 하여 여러가지 소식들을 받아보고 회사가 올린 글에 ‘좋아요’ 를 누르고 댓글도 달 수 있다. 내가 관심있는 사람도 Follow 하여 서로 메세지도 주고받을 수 있다. 정말 Facebook 같은 느낌이다.

Indeed 가 아르바이트와 취업을 위해 사용된다면, Linked in 은 아르바이트가 아닌 취업을 위해서만 사용된다. 나의 프로필에 이력서처럼 나의 학력, 경력, 능력 등을 꼼꼼히 입력해두면 내가 먼저 지원하지 않더라도 나를 마음에 들어하는 회사에서 먼저 연락이 오기도 한다. Linkedin 의 인맥이 실제로 취업/ 이직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나는 캐나다에서 대학에 다닐 때 교양과목 교수님 한 분이 Linked in 의 중요성을 설명해주시면서 가입하는 것을 과제로 내주시기도 하였다. 그정도로 캐나다에서는 취업시장에 Linked in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몇몇 대기업들은 Linkedin 을 통해서만 구인하기때문에 반드시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Linked in 링크: https://www.linkedin.com/

캐나다 직장 구하기 - Linked in site
Linked in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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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잡뱅크 (Job bank)>

캐나다 잡뱅크는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인구직 사이트이다. 구인구직 광고 뿐만아니라, 특정 직종의 평균 시급, 최근 고용시장의 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주로 로컬 회사들은 indeed 나 Linkedin 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Job bank 에는 내가 원하는 직장이 없을 수도 있지만 기회는 열어두자

캐나다 잡뱅크 링크 : https://www.jobbank.gc.ca/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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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직장구하기/ 취업하기 팁

인맥/ 추천 (Refferal)

캐나다에서도 마찬가지로 대기업들은 경쟁이 세고 들어가기 힘들며, 대기라인에 올랐다고 하더라도 언제 연락이 올 지 알 수가 없다. 이때 정말 도움이 되는 것이 인맥이다.

캐나다는 한국보다 인맥으로 취업되는 것이 훨씬 많고 심하다. 낙하산이란 말이 아니라 나를 보증해 줄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회사 입장에서는 믿을만한 사람이 소개하여 주는 것이니, 아예 처음보는 낯선 사람을 뽑아 마음에 들지 않을 확률을 가질 바에는 누군가가 보장해주는 사람을 뽑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캐나다에서는 평소에 인맥관리를 해두는 것이 좋다. 이런저런 활동도 많이 참여하고, 회사를 이직할 때에도 나쁘게 그만두는 것 보다는 좋게 그만두는 것이 훨씬 미래에 도움이 된다. 물론 모든 사람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는 없지만 되도록이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내성적인 사람보다는 외향적이고 인맥이 많은 사람들이 더 좋은 직장을 구한다는 말도 있다. 내향적이고 잘 어울리지 못한다면, 지금부터라도 사람들과 조금씩 어울리려고 노력해보자.

Photo by krakenimages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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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나라에서 취업을 하는 것이 나와 먼 이야기 처럼 느껴질 때도 있었다. 하지만 막상 취업해보니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한국보다 훨씬 편하고 자유로운 느낌이다. 물론 나와 맞지 않는 사람도 있고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취업하는 것을 겁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간혹 1년의 워홀 비자만을 가지고 취업에 성공하여 회사의 서포트를 받고 비자를 연장하람들도 보았다. 두려워하지 말고 나의 능력을 믿고 도전하여 캐나다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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