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코업 비자 – 캐나다 워홀 2024 비교

이전 글에서 캐나다 영프로페셔널 비자에 대해 살펴보았는데 오늘은 캐나다 코업비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캐나다 코업은 이전에도 계속해서 워홀과 비교되던 프로그램이었다. 학교를 반드시 다녀야 한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기간면에서나 비자를 받을 확률에서 보았을 때 워홀보다 더 큰 장점들도 많다. 또한 영프로페셔널 비자처럼 비자를 받기 위해 미리 잡오퍼를 받을 필요도 없기 때문에 조금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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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업 프로그램이란?

캐나다 코업 프로그램은 공부를 하며 인턴쉽의 경험을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다. 캐나다 워홀의 경우 일 종목의 제한없이 특별한 기술 필요없이 어느곳에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식당이나 카페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영어공부를 병행하는 반면, 캐나다 코업 프로그램은 조금 더 전문적인 종목에서 수업을 듣고 해당 전공과 관련된 업종에서 일을 하며 경력을 쌓기 때문에 조금 더 전문적인 곳에서 일을 할 수 있다.

워홀처럼 자유롭게 여기저기에서 일을 할 수는 없지만 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학기중 일을 하며 자연스럽게 경력을 쌓게 되기 때문에,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도 인턴쉽으로 경력을 쌓았던 곳에 돌아가 일을 하거나 경력을 가지고 다른곳에 취직을 할 수도 있다.

캐나다 워홀은 2024년 기준으로 선발인원이 많이 늘어나긴 했지만 선착순이 아니라 랜덤으로 선발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지원을 하여도 본인이 선택 될 지 확신이 없는 반면, 코업프로그램은 등록하여 학생비자만 받으면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워홀보다 훨씬 가능성 있는 비자이다.

코업 기간은 학교 수업 진행기간에 따라 바뀌는데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정도까지 일을 할 수 있다. 대부분 코업 기간이 공부한 기간과 동일하게 주어지는데, 예를들어 3개월 공부하고 3개월 근무하여 6개월, 1년 공부하고 1년 근무하여 2년, 이런식으로 진행이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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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업비자 자격조건

캐나다 코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학교에 등록을 하여 학생비자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때 일반 영어학원 같은 전문적인 종목을 취급하지 않는 학원은 코업 프로그램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코업프로그램을 병행할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

캐나다 코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교에서는 주로 마케팅, 회계, 서비스, 미디어 등 전문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업을 진행할 때에는 반드시 본인이 공부한 과목과 연계되는 종목에서 일을 해야한다. 코업이 단순히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수업 진행 중의 과정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관련 종목에서 일을 완료하여야 졸업이 인정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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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업비자 근무조건

코업 프로그램은 학교를 졸업하기 위한 과정이므로, 코업 진행 중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이 공부한 과목과 연관된 종목에서 일을 해야한다.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학교에서 해당 종목이 전공과 관련성이 있는지 확인 후, 관련성이 인정된다면 일을 하도록 승인하여준다.

캐나다 코업비자 근무조건

워홀처럼 아무곳에서나 일을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을 구하는데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나, 학교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연계된 업체들을 자주 소개하여 주기 때문에 일을 구하는 것이 아주 어렵지는 않다고 한다.

만약 취업이 어려워 어렵게 일을 구했다고 해도 부당한 대우를 받으며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반드시 일을 멈추고 캐나다 노동청에 신고하여야 한다. 캐나다에서는 외국인 노동자에게도 똑같은 노동법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나의 권리는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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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업비자 그 후

캐나다에서 코업 프로그램을 끝내고 졸업을 하였다면 그 후에는 어떻게 될까? 잠깐 캐나다를 경험하고 일 경력을 쌓고자 코업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이라면 한국에 돌아가면 되지만 내가 쌓은 경력을 계속 이용하여 일을하고 싶다거나 캐나다에 체류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얼마든지 다른 방법이 있다.

2024 년 캐나다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워홀/ 영프로페셔녈/ 코업 지원자가 다시 중복되지 않는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35세 이하인 사람들은 캐나다 워홀에 도전해 볼수도 있으며, 코업시 일을 하였던 곳에서 잡오퍼를 받아 캐나다 영프로페셔널 프로그램에 다시 지원한다면 추가 2년의 캐나다 체류 기간이 주어지는 것이다.

워홀이나 영프로페셔널에 지원하지 않더라도 더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은 학생비자를 발급받아 학교에 입학할 수도 있고, 영프로페셔널 나이제한에 걸리는 사람들이라면 LMIA 등 내가 일했던 곳에서 서포트를 받아 비자를 받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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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업 프로그램 장점

먼저 캐나다 코업 프로그램은 앞서 말했듯이 워홀처럼 랜덤 선발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학생비자를 발급받아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다. 특히나 계획형인 사람들은 언제 캐나다 워홀이 선발될까 기다리며 아무것도 계획하지 못하는 것 보다 확실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또한 일반 어학원에 다닌다면 영어만을 배울 수 있지만 코업이 가능한 전문적인 학교에서 수업을 하게 되면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지식 또한 쌓을 수 있다. 이때 배운 내용은 캐나다에 일을 하면서 쓸 수도 있지만 한국에 돌아가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그리고 워홀의 경우 대부분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 곳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워홀 기간이 끝나더라도 일하던 업체에서 잡오퍼를 내어줄 확률이 낮은 반면, 코업시에는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일을 하던 업체에서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잡오퍼를 내어줄 확률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코업 기간이 시작되기 전 수업을 진행하는 기간동안에도 주 20시간동안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 있으며, 영프로페셔널은 캐나다 내의 잡오퍼를 받아야만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는 반면 코업비자는 잡오퍼 없이 먼저 입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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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업 프로그램 단점

워홀이나 영프로페셔널은 학업을 시작해야 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학교에 등록하지 않아도 비자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코업 프로그램은 반드시 학교에 입학하여 학생비자를 먼저 받아야 하므로, 학비를 지불하여야 한다. 학비는 진행 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코업을 진행하는 학교에서 다양한 전공들을 제공하지만 일반 대학들에 비하면 선택할 수 있는 전공과목이 훨씬 적기때문에 내가 원하는 과목이 없을 수도 있다. 돈이 여유로운 사람들은 코업보다는 일반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본인이 공부한 전공과 관련된 업종에서만 일할 수있기 때문에 일이 본인과 맞지 않다고 생각되면 변경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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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캐나다 코업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았다. 워홀, 캐나다 영프로페셔널, 코업 모두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과 잘 맞다고 생각되는 프로그램에 지원하면 되겠다. 2024년에는 세 프로그램중 두군데에 연달아 지원할 수 있다고 하니 이전보다 훨씬 좋은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나는 예전에 운좋게 워홀에 선발이 되었지만 1년이란 시간이 주어졌었고, 이 시간은 너무나 빨리 흘러가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기회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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