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입국 준비물 – 캐나다에 입국시 챙겨야 할 품목/서류

캐나다 입국 준비물로는 어떤 것들을 챙겨오면 좋을까? 캐나다 입국 준비시에 나는 필요한 물건을 충분히 챙겨오지 않아 도착 후 고생했던 기억이 난다. 정말 별거아닌 물건이지만 타국에서는 소중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는 한국에서는 저렴하게 팔지만 캐나다에는 비싸게 판매하는 물건을 볼 때, 정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캐나다 입국 준비물로 어떤 물건을을 준비하면 좋을지, 캐나다 입국 준비서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모두들 꼼꼼하게 캐나다 입국 준비를 완료하여 편안한 생활하길 바란다.

***

캐나다 입국 준비물캐나다 짐싸기

옷과 신발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캐나다 대부분의 지역은 겨울에 정말 많이 춥고 눈도 많이 내린다. ‘추워봤자 얼마나 춥겠어~’ 하고 캐나다 겨울에 도착했던 나는 정말 놀랐다. 토론토에 도착한지 며칠만에 눈이 무릎까지 쌓였기 때문이었다. 당시 한국에서 입던 패딩하나와, 운동화와 구두 몇켤래를 가져왔던 나는 정말 추웠다.

토론토는 바깥이 많이 추운 대신 식당, 카페 등 실내는 많이 따뜻한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두꺼운 티셔츠를 많이 챙기기 보다는 여러겹 껴입을 수 있는 가디건이나, 경량패딩을 챙기는 것이 좋으며, 다리까지 가릴 수 있는 롱패딩을 추천한다. 나는 겉옷보다는 두꺼운 티셔츠를 많이 가져왔었는데, 건물 실내에 들어가면 땀이 나도 옷을 벗을수 없어 곤란한적이 여러번 있었다.

신발도 추울 것에 대비하여 털부츠를 가져왔지만, 눈속에 파묻히면 신발이 금방 젖어버리기 때문에 눈이 정말 많이 오는 캐나다에서는 소용없었다. 디자인 보다는 실용적인, 따뜻하고 방수가 되는 부츠를 준비해오면 좋다. 캐나다 서부쪽에는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하니 캐나다 서부에서 지낼 사람들은 장화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토론토의 경우 여름이 굉장히 짧고 겨울이 길기때문에, 여름에 단기로 입국하는 사람들도 혹시모를 추위에 대비하여 가디건이나 간단한 겉옷정도는 챙겨오는 것이 좋다. 캐나다 입국 준비물로 다양한 옷과 신발은 중요하다.

캐나다 입국 준비물 - 짐싸기
Photo by Anete Lūsiņa on Unsplash

***

화장품, 로션

캐나다에도 화장품과 로션을 판매하고 있지만, 나는 피부가 예민하기 때문에 어떤 로션과 화장품을 써야할 지 고민이 정말 많았다. 그러다 결국 한국 화장품 가게를 찾아 구매를 하였는데, 한국에서 판매하는 금액보다 훨씬 비싸게 구매할수 밖에 없었다.

캐나다에 잘 맞는 화장품을 찾는다고 해도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 물건이 가격에 비해 퀄리티가 좋은 것 같다. 그러니 쓰는 화장품이나 로션이 있으면 적당히 챙겨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캐나다 110v 돼지코, 멀티어댑터

220v 를 쓰는 한국과 다르게 미국과 캐나다는 110v를 사용한다. 플러그 모양이 전혀 다르게 생겼기 때문에 돼지코를 반드시 챙겨와야한다. 만약 잊어버리고 공항에서 급하게 사거나 하면 가격이 배로 비싸다. 캐나다 입국 준비물로 돼지코는 필수이다.

돼지코를 사용하여 한국 제품을 사용한다고 해도 220v 에 맞게 제작된 한국물건을 사용하는 것은 한국에서 사용할때 보다 전력이 세지 않다. 헤어 드라이기는 바람이 약하게 나오고, 고데기는 열이 오를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린다. 당장은 돼지코를 이용하여 쓰더라도 헤어드라이기는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

선글라스/선크림

토론토는 여름에 햇빛이 굉장히 세다. 한국보다 건조하여 더운것은 덜하지만 햇빛아래 있으면 머리카락이 타버릴것만 같다.. 눈과 피부 보호를 위해 선글라스나 선크림을 가져오는 것을 추천한다.

***

우산

캐나다에서는 웬만큼 비가 세게 내리지 않는 한 우산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우산을 사용할 일은 반드시 있다. 캐나다의 우산은 퀄리티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이다. 캐나다에서 저렴한 우산을 샀다가 부러진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같은 가격의 우산이라면 한국의 우산이 훨씬 튼튼하다.

캐나다 입국 준비물에 필수는 아니겠지만 있으면 도움이 되는 물건이다. 긴 우산은 캐리어에 들어가기 힘들고, 가져오기도 힘드니 접히는 우산을 캐리어에 넣어오는 것이 좋다.

***

상비약/ 인공눈물/ 렌즈세척액

캐나다에도 물론 상비약과 컨택트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모든 품목을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약에 익숙한 우리는 캐나다에서 어떤 약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적응이 되기 전까지는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한국의 약을준비하는 것이 좋다 .

또한 인공눈물이나 렌즈세척액의 경우 한국 가격에 비해 2~3배 정도 하므로 가격이 굉장히 부담스럽다. 렌즈세척액은 무게가 있어 많이 가져오기는 힘들겠지만 필요한만큼 어느정도 가져오는 것을 추천한다.

***

안경/ 컨택트렌즈

캐나다에서는 안경이나 컨택트렌즈를 사기 위해서는 반드시 눈검사를 받아야하는데, 이 눈검사는 약 $80~120, 한국돈으로 10만원 정도 하는 금액이다. 내가 시력을 안다고 해도 그냥 렌즈를 내어주지 않으며, 한국처럼 공짜로 눈검사를 해주지 않는다.

컨택트렌즈의 가격은 한국에서 구매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안경의 금액은 약 3배정도 더 비싸다. 한국에서 3만원에 살 수 있다면, 캐나다에서는 $100~$200 불정도, 눈이 많이 나빠 높은 도수의 안경렌즈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훨씬 더 비싸다. 나는 눈이 많이 나쁜데 캐나다에서 $600 불이나 주고 안경을 맞추었다..

그렇기 때문에 렌즈나 안경을 쓰는 사람들은 미리 한국에서 눈검사를 받고 여분의 렌즈나 안경을 가져오는 것을 추천한다. 안경과 컨택트렌즈 준비도 캐나다 입국 준비물 중 필수일 수 있다.

***

전기담요/ 전기장판

캐나다에 입국하여 룸렌트에 살게되면, 집주인이 히터를 조절하기 때문에 겨울에 추울 수 있다. 특히 반지하에 살게된다면 집주인이 히터를 세게 틀어도 차가운 공기가 밑으로 가라앉아 반지하는 겨울에 특히나 춥다.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전기장판이나 담요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

술/담배

캐나다에도 다양한 술과 담배를 판매하고 있지만 한국소주는 가격이 약 5배로 (한국돈 만원~2만원) 비싸고, 담배의 가격도 한국보다 훨씬 비싸다. 캐나다 입국 준비물로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만약 지인이 있다면 선물용으로 한국의 술과 담배를 가능한 한도 내에서 가져오면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캐나다 입국 준비
Photo by JESHOOTS.COM on Unsplash

***

캐나다 입국 준비서류

그렇다면 캐리어에 넣어 가져올 물건 말고 입국시에는 어떤 서류들이 필요한지도 살펴보자.

여권/비자승인 레터/ eta

여권과 비자레터 등은 당연히 챙겨야 하는 것이지만 간혹 잊는 사람들을 보았다. 꼭 캐나다가 아니더라도 여권은 반드시 필요하며, 캐나다 입국 준비서류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니 챙겼더라도 다시한번 집에서 나오기 전 체크하고, 관광비자일 경우 eta 도 허가받았는지 반드시 확인하자.

***

항공권

관광비자의 경우 특히나 돌아갈 날짜가 찍힌 왕복티켓을 준비하여야 한다. 편도가 아닌 왕복 티켓을 준비했는지 다시한번 확인하고, 비행기 날짜와 시간을 다시 확인하여 비행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자.

***

현금 및 신용카드

현금과 신용카드는 캐나다 입국 후 생활비 목적 뿐만 아니라, 캐나다 입국심사시에 확인 할 수 있으니 잘 준비하는 것이 좋다. 신용카드는 반드시 나의 이름일 필요는 없으며, 부모님의 이름으로 발행된 신용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

국제면허증

장기로 지내게 된다면 한국 면허증을 캐나다 면허증으로 교환할 수 있지만, 단기로 지내거나 캐나다의 면허증을 받기전까지 차를 이용하게 된다면 국제면허증이 필요할 수 있다. 차를 사용할 계획이 아니더라도 어떤 상황이 발생할 지 모르니, 국제면허증을 준비해오자.

**토론토 신분증 만들기 – 온타리오 면허증/ 포토아이디 보러가기

***

핸드폰/ 유심카드

나의 경우엔 캐나다로 로밍을 며칠간 신청 한 후, 로밍기간이 끝나기 전에 캐나다에서 유심카드를 구입하였던 것 같다. 캐나다에서의 유심카드 구입은 어렵지 않으니, 장기간 비싼돈을 지불하고 로밍할 필요는 없으며, 현지 핸드폰 번호가 있는 것이 생활하기에 편리할 것이다.

**캐나다 핸드폰 개통하기 (캐나다 통신사) 보러가기

***

여행자 보험

캐나다의 시민권/ 영주권자는 병원 혜택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반면, 외국인에게는 정말 비싼 병원비가 청구된다. 감기가 걸려서 의사를 찾아가도 한국돈 약 10만원의 병원비를 지불해야 할 수 있으니 반드시 보험을 반드시 준비해가야한다. 나의 지인은 응급실에 갔다가 $1000불, 약 한국돈 100만원을 지불하였다. 보험이 있어 다행이지 보험이 없었다면 너무나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토론토 대학/컬리지에 등록한 학생이라면 학비에 보험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학기 시작 전까지만 따로 보험을 들어두면 된다. 대학 생활이 시작되고 나서는 학교에서 나오는 보험증을 반드시 발급받아 병원에서 이용하면 된다.

캐나다 워홀의 경우 특히 입국시에 보험 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캐나다 입국 준비서류중 필수서류인 셈이다.

***

이렇게 캐나다 입국 준비물과 서류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아무리 단기간이라 할지라도 타국에 가있는동안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꼼꼼하게 체크하고 다시 확인하여 놓치는 것이 없도록 하자.

우리 부모님은 ‘거기도 사람 사는데인데, 다 있겠지~’ 하고 항상 말씀하신다. 혹시나 계획한 물건을 놓고 오더라도 현지에서도 구할 방법은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말자 !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