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을 선택하는 이유 5가지

매년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에 이민을 오고 있다.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갈 수도 있을텐데 왜 캐나다를 선택하는 것일까? 나는 캐나다에서 유학을 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캐나다 이민까지 생각하게 되었지만 처음부터 캐나다에 이민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캐나다가 살기 좋은 나라라고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 캐나다를 선택하는지, 캐나다 이민을 선택하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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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을 선택하는 이유 1 – 캐나다 자녀교육

캐나다의 영주권자 또는 시민인 학생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교육비가 무료이며, 캐나다의 교육수준은 굉장히 높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물론 부모가 외국인 신분으로 캐나다의 공립대학을 졸업하여도 자녀는 초중고등 과정을 무상으로 교육받을 수 있지만 자녀가 고등학교를 졸업 하고 대학에 입학하였을 때 캐나다 시민과 외국인은 교육비에서 차이가 많이 나게된다.

캐나다의 대학은 시민권/영주권자에게는 비용이 많이 비싸지 않은 편이지만 외국인에게는 굉장히 비싼 금액이 적용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한학기를 공부하는데 시민권/영주권자보다 약 2~3배 비싼 최소 $7000 이상이 필요하다. 2년 과정을 듣게되면 약 $30,000 이 들게되며, 4년제 대학교는 더 비싸다.

뿐만 아니라 캐나다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가진 학생들은 대학 학비가 부담될 경우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학자금 대출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이자가 아주 낮은 반면 외국인들은 이러한 혜택을 받아볼 수 없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캐나다에 본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녀 교육을 위해 이민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캐나다 이민을 선택하는 이유- 자녀교육
Photo by CDC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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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을 선택하는 이유 2 – 캐나다 의료혜택

캐나다의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가진 사람들은 여러가지 의료혜택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병원, X-ray, 건강검진, MRI 및 각종 검진, 수술, 응급실 이용 등 다양한 방면에서 병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아프거나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아야 하는 사람에게는 특히나 큰 도움이 된다.

한국이었다면 돈이없어 제때 병원을 가지 못하는 사람도 많았을텐데 캐나다에서는 아플때 돈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병원에 갈 일이 점점 잦아지는데 의료혜택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면 돈을 많이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치과나 안경 등은 무료 의료혜택에 포함되지 않으며 의료시설이 무료인만큼 한국보다 의료기술의 퀄리티가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내 생각에는 이러한 혜택의 장점이 더 많은 것 같다.

외국인의 신분으로도 일을 장기로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시민들과 같이 의료 혜택을 받아볼 수 있지만 비자 연장과 함께 헬스카드 등을 계속해서 연장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 토론토 병원 무료로 이용하기 2편- 온타리오 헬스카드(OHIP) 혜택 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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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을 선택하는 이유 3 – 캐나다 사회복지

캐나다에서는 저소득층 사람들에게 굉장히 관대하다. 소득이 많은 사람들은 텍스신고후 오히려 세금을 뱉어내야 하는 반면 소득이 적은 사람들은 매년 텍스신고 후 세금을 돌려받는 경우가 많다. 세금을 돌려받는 것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사람들에게는 여러가지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또한 자녀가 있을 시 자녀수에 따라 매달 양육수당이 지급되는데 이 지원금은 자녀가 만 18세가 될 때까지 계속하여 지급되며, 자녀가 성인이 되었을 때 지원금이 중단된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돈이 굉장히 많이 드는데 성인이 될때까지 양육수당이 지원된다고 하니 정말 큰 도움이 되는 혜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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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을 선택하는 이유 4 – 캐나다 여권의 혜택

캐나다 시민이 되어 캐나다의 여권을 발급받게 되면 해외로 이동할때 굉장히 많은 이점이 있다. 캐나다 여권을 소지한 사람들은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 약 180개국 이상의 나라를 무비자로 여행할 수 있으며, 비자발급도 어렵지 않아 캐나다에서 유럽으로 유학가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특히 미국을 다녀올때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어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으며, 시민권 획득 후 미국에서 워킹비자를 발급받기도 매우 쉽기 때문에 캐나다 시민권을 획득 후 캐나다가 아니라 미국에 건너가 일을하는 사람도 많다.

캐나다 이민 -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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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을 선택하는 이유 5 – 쉬운 영주권의 기회

언제까지 캐나다가 많은 인원의 이민자를 받아줄 지는 잘 모르겠지만, 현재는 인구가 부족하고 노동력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매년 굉장히 많은 이민자를 수용하고 있다. 미국, 영국, 호주 등 다른 영어권 나라들은 영주권을 쉽게 제공해주지 않으며 영주권의 기회가 있다 하더라도 매우 까다로워 포기하는 사람도 굉장히 많다고 한다.

하지만 캐나다는 다양한 방법으로 영주권을 취득할 기회를 계속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가끔씩 특별한 제도 (TR to PR 또는 낮은 EE점수 승인 등) 로 정말 쉽게 영주권을 내어주기도 한다. 캐나다에 살면서 정말 많이 들었던 말은 ‘버티면 나온다’ 였다. 학교를 다니고 계속하여 일을 하고 경력을 쌓다보면 언젠가는 캐나다의 영주권을 취득하게 된다는 말이다.

나도 캐나다에 지내면서 영주권을 포기할 뻔 하였지만 학교를 졸업하고 일을하며 지내다보니 어느새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었다. ‘버티면 나온다’ 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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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는 살기좋은 나라일 뿐만 아니라 영주권의 기회도 다른나라에 비해 훨씬 많은 편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 이민을 선택하는 것 같다. 앞서 말했듯이 캐나다의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받게되면 여러가지 많은 혜택이 주어지고 있으며, 나도 영주권을 취득한 후 그러한 혜택들을 누리고 있다.

캐나다 이민에 물론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 힘든점도 많겠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에서 생활할 때보다 더 많은 장점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캐나다와 맞지 않는 사람들도 많으니 바로 이민을 결정하기 전에 어느정도 캐나다에서 먼저 생활해 보는 방법도 좋을 것 같다.

캐나다 이민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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