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일 구하기 ㅣ 캐나다 워홀 아르바이트 종류

캐나다 워홀러 들은 어떤 일을 하게 될까? 호주에서는 1년 이상의 워홀 기간을 지속하고 싶다면 농장에서 반드시 근무를 해야 하는 조건이 있다. 하지만 캐나다의 경우 농장 등에 근무하지 않아도 2년의 워홀 기간과 추후 영프로페셔널 (Young Professional) 이나 코업 등의 프로그램으로 추가 2년 연장이 가능하다. 맘만 먹으면 캐나다에 4년의 기간을 지낼 수 있으며, 이어 영주권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최근에는 캐나다 워홀 제한 나이가 35세 까지 늘어나고 뽑는 인원도 대폭 확대되어 호주보다는 캐나다 워홀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캐나다 워홀러들은 캐나다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될까? 캐나다 워홀 아르바이트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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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르바이트
Photo by Edward Eyer

캐나다 워홀 아르바이트 – 레스토랑

캐나다에서 많은 워홀러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곳 중 한 군데가 레스토랑이다. 캐나다는 팁 문화가 있어서 미용실, 네일샵, 식당 등과 같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곳에서는 비용을 지불 한 후에 서비스의 대가로 팁도 제공을 해야 한다. 그럼 손님으로부터 받은 팁은 서비스를 제공한 사람이 받게 되며 식당의 경우 서버가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팁을 가지게 된다. 많은 캐나다 워홀러들이 식당에서 일을 하는 이유중 하나가 팁을 받아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미용실이나 네일샵에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하지만 식당에서 일을 하는 것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 식당에서 서버로 일을 하게 되면 보통 손님으로부터 음식 주문을 받고 서빙 및 계산을 해주는 일 등을 하게 되는데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일을 배울 수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고 팁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손님에게 수시로 다가가 필요한 것이 없는지도 물어봐야 하며 손님이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생각되면 적은 금액의 팁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팁을 받는 금액은 식당마다 다르고 식당이 얼마나 바쁜지에 대해 따라 또 다르다. 아주 한가한 식당은 팁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바쁜 식당들은 하루에만 팁이 200불 이상인 경우도 있다. 정말 고급 레스토랑에서 일하면 훨씬 큰 금액의 팁을 번다고 하기도 한다. 팁을 많이 받는 식당에서 일을 하게되면 시급보다 팁으로 받는 금액이 더 많은 경우가 있어 돈을 빨리 모으고자 하는 워홀러에게도 좋다.

바쁜 식당들은 대부분 술도 함께 판매하는 곳인데, 캐나다는 술 판매에 있어 규제가 한국보다 까다로운 편이기 때문에 술을 판매하는 식당에서 일을 하길 원한다면 관련 자격증이 필요한 지도 미리 알아보면 좋다. 온타리오 주에서는 술과 관련된 식당에서 일을 하려면 ‘Smart Serve’ 라는 자격증이 필요하다. 캐나다에서 아르바이트를 식당에서 하게 된다면 꼭 확인해보자.

>> 토론토 아르바이트 – 스마트서브 자격증 취득하기 (Smart Serve) 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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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홀 아르바이트 – 카페

카페에서도 많은 캐나다 워홀러들이 일을 하고 있다. 커피를 내려본 경험이 있으면 좋겠지만 경험이 없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취직을 하여 여러가지 일을 배우고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카페에서는 몇몇 음료를 제공받아 마실 수 있다. 음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돈도 벌고 공짜로 음료도 마실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것이다.

캐나다에서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는 곳들 중 대표적인 카페 팀홀튼 (Tim Hortons)이나 세계적으로 퍼져있는 스타벅스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월급 이외에 보험가입 등의 추가적인 혜택도 받아볼 수 있어, 병원에 갈때나 약을 사야할 때 큰 도움이 되기도 한다.

캐나다 워홀 아르바이트
Image by Pexels from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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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홀 취직 – 사무직

캐나다에서 아르바이트 말고 직장을 구할수도 있을까? 캐나다 워홀의 기간이 1년일 때에는 사무직 직장을 구하기 굉장히 어려웠었다. 보통 회사들은 일하는 사람의 기간이 1년 이상은 남아 있길 원하지만 워홀러들은 영어공부를 하고 일을 구하러 다니다 보면 1년 이하의 기간이 남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캐나다 워홀이 2년으로 늘어났으니 사무직도 노려볼만 하다.

한국에서 IT 나 디자인 관련 등의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관련 사무직에 취직하는 것이 어렵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많은 현지 회사들은 비자가 불안정한 워홀러보다는 영주권 이상의 신분을 선호하기 때문에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그러함에도 사무직 일을 구하고 싶다면 한인 회사에서 경력을 쌓는 방법도 있다. 캐나다는 다인종 국가라 한인 회사도 많은 편인데, 한인회사에서는 한국말을 하는 사람이 많고 한국인을 많이 고용하기도 한다.

캐나다 직장을 가지게 된다면 보통 월~금 주 40시간정도 일을하게 되며 보통 수습기간이 끝나면 보험가입 등의 혜택이 주어져 병원비를 아낄 수 있다. 또한 나라에서 지정한 공휴일에는 대부분 쉬게 되며, 쉬는 날에도 일하는 날과 동일하게 돈을 받을 수 있다. 사무직에서 일을 한다면 영어로 이메일을 쓸 일이 많을 수 있기 때문에 비지니스 영어를 공부해 두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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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어렵다면

영어 학원에 다니는 것만으로는 영어가 많이 늘지 않는다. 나 또한 한국에서 비싼돈을 주고 영어학원을 다니고, 캐나다에 와서도 어학원을 다니며 열심히 공부하였지만, 실제로 영어가 늘었을 때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이다. 확실히 실생활에서 이런 저런 상황에 부딪혀 보아야 영어가 많이 느는 것 같다. 가끔 영어를 못한다고 비꼬는 손님들도 있긴 했지만 캐나다에 다양한 인종이 많은 만큼 많은 손님들이 이러한 상황을 이해하고 오히려 영어를 알려주는 경우도 많았다.

영어가 익숙하다면 바로 현지 식당이나 카페등에 일을 구해봐도 되겠지만, 만약 영어가 어렵다면 한인 식당이나 한인 카페에서 먼저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인 식당이나 카페는 한국인 손님이나 직원이 많이 때문에 천천히 영어에 적응해 나갈 수 있다.

영어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더라도 겁먹지 말고 부딪혀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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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홀의 기간이 2년으로 늘어난 만큼 캐나다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것이다. 앞서 말한 레스토랑, 카페, 사무직 외에도 캐나다에는 많고 다양한 일할 곳들이 있다. 한국에서 하던 일과 관련된 일을 하여도 되고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해보아도 좋다. 캐나다 아르바이트 또는 직장을 구하는 등 모두 원하는 워홀의 기회를 얻어 좋은 경험을 쌓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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