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지 #2 – 토론토 여행

토로토는 캐나다의 가장 큰 도시이다.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으며 여행지로도 많이 알려져 토론토를 캐나다의 수도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토론토는 캐나다의 수도는 아니다. (캐나다의 수도는 오타와이다) 토론토는 살기 좋은 도시일 뿐만 아니라 구경하고 여행할 것도 굉장히 많다. 실제로 생활하다 보면 여기저기에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나도 토론토에만 거의 8년을 살았지만 아직도 못해본 것들이 많을 정도이다. 그럼 캐나다의 가장 큰 도시, 토론토 여행에 대해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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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여행 – 토론토 위치/ 날씨

토론토는 캐나다의 동쪽에 있는 온타리오주 (Ontario) 위치해있는 도시이다. 온타리오 주 내에서도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미국과도 가까이에 있어 버스를 타고 미국여행을 가는 사람도 굉장히 많다. 토론토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북미에서도 4번째로 큰 도시라고 한다.

토론토는 한국처럼 4계절이 있는 나라이지만 여름보다는 겨울이 굉장히 길다. 겨울은 약 11월부터 4-5월까지 6달정도이며, 5-6월 봄, 7-9월 여름, 10월은 가을이라고 볼 수 있다. 한국이 3월쯤부터 따뜻해지는 반면, 토론토는 4월까지 눈이 내리며, 봄인 6월에도 쌀쌀하여 가디건 등 얇은 걸칠 옷은 필수이다. 겨울이 굉장히 길고 여름이 짧기 때문에 캐나다 사람들은 정말 여름을 사랑하고 힘껏 즐긴다.

토론토로 여행을 오게 된다면 겨울에는 눈이 정말 많이오고 춥기때문에 여행하기가 힘들다. 눈이 많이 오는때면 무릎까지 쌓여 학교가 취소되고, 버스가 다니지 않아 출근도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반면 여름에는 페스티벌, 축제 등을 굉장히 많이 하기 때문에 볼거리도 많고 할거리도 굉장히 많다. 토론토 여행을 오려면 여름을 강력히 추천한다.

image from Googl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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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여행 – 토론토 볼거리

토론토 CN 타워 (CN Tower)

토론토 CN 타워는 토론토의 가장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이다. 토론토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1976 년에 지어진 타워로, 553 미터 높이에 달한다. CN 타워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타워를 한번에 사진에 담아내기란 쉽지 않다.

유명한 관광지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CN 타워 밖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모여든다. 가까이에서 보면 정말 굉장하다. CN 타워를 바깥에서 구경하는 것도 정말 멋지지만 CN 타워 안에 들어가면 야경을 구경하는 등 다양한 할거리들이 또 준비되어 있다.

CN 타워에서는 타워 바깥쪽을 걷는 체험, 엣지워크 (Edge walk) 를 체험해 볼 수 있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는 아마 절대 체험하지 못할 것 같다.. 하지만 높은 곳에서 토론토 뷰를 보며 걷는 체험을 하게 된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CN 타워 안에는 식당이 있는데, 이 식당은 천천히 계속하여 회전한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를 하면서 토론토의 모든 방향의 뷰를 구경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식당인 동시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이다.

이 외에도 CN 타워에서 토론토의 풍경을 구경하고, 바닥이 유리로 된 곳에서 걷는 체험을 하는등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어, CN 타워는 바깥에서도 안에서도 볼 것이 많은 관광지이다.

CN 타워 참고링크 : https://www.cntower.ca/inspiring-by-day-stellar-by-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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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아일랜드 (Toronto Island Park)

토론토 여행지 - 토론토 아일랜드 해변
토론토 아일랜드 해변 어딘가에서

토론토의 아주 남쪽에는 토론토 아일랜드가 위치해있다. 말 그대로 섬이기 때문에 육로로는 통하는 길이 없으며 페리 (Ferry) 를 타고 약 15분 정도 이동해야 도착할 수 있다. 물 위를 건너가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 날씨가 좋지 않아 배가 뜰 수 없는 날엔 운항이 취소될 수도 있다.

토론토 아일랜드를 향해 가는 페리 안에서도 정말 좋은 풍경을 볼 수 있지만 토로토 아일랜드에 도착 후에도 공원 내에 아름다운 곳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토론토 아일랜는 굉장히 넓기 때문에 하루에 모든 곳을 둘러보기엔 굉장히 힘이든다. 걸어서 공원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만약 자전거를 렌트한다면 조금 더 많은 곳을 둘러볼 수 있다.

토론토 아일랜드 안에는 해변도 있고, 식당도 있고, 동물들도 볼 수 있으며, 피크닉을 오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다. 공원이 아니라 마치 한 마을을 방문하는 것 같다.

참고로 토론토 아일랜드에서 돌아오는 페리는 너무 늦게까지 운행하지 않으니 토론토 아일랜드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꼭 돌아오는 시간을 확인하고 시간을 잘 맞추어 페리에 잘 탑승하여야 한다.

토론토 아일랜드 관련 링크 : https://www.torontoisland.com/index.php

토론토 아일랜드 가는 도중 페리 위에서 찍은 토론토 다운타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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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로마 (Casa Loma)

카사로마는 1914년에 지어진 성으로 역사가 깊은 성이며, 토론토에서 유명한 관광지중 하나이다. 카사로마는 정말 아름다운 성이기 때문에 기념 촬영을 하거나 웨딩촬영도 많이 진행되고 있다.

카사로마 성 바깥을 둘러보는 것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지만 내부 관람은 비용을 지불하고 입장해야 한다.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내부 입장을 빨리 마감하기 때문에 입장 시간을 잘 확인하고 가야 관람이 가능하다. 나는 관람시간을 놓쳐서 내부입장에는 실패했지만 성 바깥을 구경하며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좋았다.

카사로마 관련링크 : https://casaloma.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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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하이파크 (High Park)

하이파크에서 본 백조

토론토 하이파크는 토론토에서 가장 큰 공원중 하나이다. 토론토는 한국과 달리 봄에 벚꽃을 보기 힘든데 하이파크에는 벚꽃이 심어져 있어 봄에 많은 사람들이 벚꽃을 보기위해 하이파크로 향한다. 이 외에도 하이파크는 굉장히 크고 넓기 때문에 볼 것이 많다.

먼저 하이파크 중간에는 물이 흐르고 있는데 호수 주변에는 거위와 오리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백조들도 자주 볼 수 있다. 나는 벤치에 앉아 호수를 거니는 백조들을 멍하게 자주 쳐다보곤 했었다.

하이파크에는 꽃과 나무들도 굉장히 많다. 날이 따뜻해셔 꽃이 피는 때면 공원에서 꽃장식을 예쁘게 꾸며두기도 한다.

이 외에도 하이파크에는 야외 스포츠 경기장, 동물원, 강아지 산책길 등이 있어 산책 하는 것 외에도 이것저것 할 것이 많다.

하이파크 관련 링크 : https://www.highparktoron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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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동물원

토론토에는 아주 큰 동물원이 있다. 약 300종 이상의 동물들이 있으며 7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어 동물원을 모두 둘러보는데에는 4~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둘러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아침 일찍 가는 것이 좋으며, 많이 걸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오래 걷기 좋은 편한 신발을 신어야 한다.

아프리카 지역, 캐나다 지역, 아메리카 지역, 호주 지역 등 7개의 지역으로 동물들이 나누어져 있으며, 동물들을 구경하는 것 외에도 짚라인, 동물 가까이서 체험하기, 캠프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 동물원에 다녀온 사람들 모두 너무 즐거운 경험을 했다고들 한다. 계절에 따라 조금식 운영시간이 바뀌니 방문하기 전 미리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토론토 동물원 지도 (image from TorontoZOO)

토론토 동물원 링크 : https://www.torontozoo.com/plan#current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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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는 이 외에도 많은 관광지들이 있지만 이렇게 유명한 관광지 몇군데에 대해 알아보았다. 만약 토론토를 여행하게 되거나, 토론토에 살고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토론토는 살기 좋은 도시일 뿐만 아니라 관광지로서도 굉장히 매력적인 도시이다. 나도 토론토에 오랜기간 살았지만 둘러보지 못한 곳이 있을 정도이다. 추후에 더 많은 토론토 볼거리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 캐나다 여행지 #1 –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글 보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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